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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북한대학원대와 북조선실록 100권 간행 기념 국제학술회의 개최
경남대, 북한대학원대와 북조선실록 100권 간행 기념 국제학술회의 개최
  • 이승주
  • 승인 2021.05.1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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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0권의 북한 연구 기초 사료 담아 … 기념 국제학술회의도 함께 가져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와 북한대학원대학교(총장 안호영)는 5월 13일(목) 오전 10시 북한대학원대학교 대회의실에서 ‘북조선실록’의 100권 간행을 기념하는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대-북한대학원대 국제학술회의 전경
경남대-북한대학원대 국제학술회의 전경

  이날 학술회의는 ‘북한 연구와 자료’를 주제로 화상회의를 병행한 ‘웨비나(웹세미나)’로 열렸으며, 1부에는 경남대 박재규 총장의 개회사와 함께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오코노기 마사오 초빙교수의 ‘나의 북한연구-북조선실록 발간 의미’가 발표됐다.

  이어 2부에는 서울대 정용욱 교수를 사회로, 미 존스홉킨스대 제임스 퍼슨 교수, 중국 베이징대 리팅팅 교수, 일본 게이오기주쿠대 이소자끼 아츠히또 교수, 한국외국어대 김태우 교수, 럿거스대 수지 김 교수, 세이카쿠인대 미야모토 사토루 교수, 상하이사회과학원 하오췬환 교수 등 북한 연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장학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북조선실록’의 성과와 가능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경남대와 북한대학원대가 간행하는 ‘북조선실록’은 북한 연구의 기초로 활용할 사료를 연도별로 집대성한 사료집으로, 북한의 주요 기관지인 ‘노동신문’, ‘조선인민군’, ‘평양신문’ 부터 분야별잡지, 해외 정기간행물, 외교문서·일지 등을 전 세계에서 수집한 뒤 이를 정리 및 가공해 다양한 역사적 오류를 바로 잡았다. 

  이 책은 지난 2018년 7월에 간행된 1차분 30권과 2019년 11월에 간행된 2차분 30권을 포함해 최근 40권이 추가로 간행되며 총 100권으로 구성됐는데, 1945년 8월 15일부터 1951년 12월 17일까지를 다룬 1권∼73권과 1953년 7월 1일부터 1954년 9월 23일까지를 다룬 98권∼124권 등 깊이 있는 북한 연구를 위한  방대한 양의 사료를 담아냈다.

  특히, ‘북조선실록’은 일찍이 북한 연구를 위한 1차 사료의 체계적 정리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사진·해설·연표·각주 등을 포함한 사료집으로 학계 안팎의 주목을 받아왔다.

  향후 경남대와 북한대학원대는 오는 12월까지 ‘한국전쟁 시기’인 1951년 12월 18일부터 1953년 6월 30일까지에 대한 검토를 통해 연말까지 추가로 책을 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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