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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한국방송통신대, ‘디지털 집현전’ 고등학습 대표기관 선정…”온라인 교육콘텐츠 활성화 기대”
국립 한국방송통신대, ‘디지털 집현전’ 고등학습 대표기관 선정…”온라인 교육콘텐츠 활성화 기대”
  • 홍지수
  • 승인 2021.05.12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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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양질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공 예정
- 정보 격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류수노/이하 방송대)가 국가지식정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플랫폼 ‘디지털 집현전’ 프로젝트에 비대면 교육콘텐츠 사업 분야의 고등학습 대표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한국방송통신대 전경
한국방송통신대 전경

‘디지털 집현전’이란 '디지털 뉴딜' 중점 과제 중 하나로 추진해온 국가지식정보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디지털 집현전’이 구축되면 누구나 쉽게 국가 지식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 취약계층의 정보소외도 완화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지식의 공유와 확산이 가능하며,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의 사용자 패턴 분석을 통해 개인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지식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대면 교육콘텐츠 사업 분야 고등학습 대표기관’으로 ‘디지털 집현전‘ 프로젝트 에 참여하는 방송대는 관련 사업예산을 주관부서인 과기정통부에 신청한 상황이다.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방송대는 다양한 양질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유노캠퍼스(U-KNOW CAMPUS)’ 포털을 고도화해 방송대 학생들뿐만이 아닌 국민 누구나 교육 콘텐츠를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방송대 류수노 총장은 “코로나19 이후 원격 교육이 확대됨에 따라 온라인 지식정보 및 교육콘텐츠에 대한 국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방송대가 비대면 교육콘텐츠 사업 분야 고등학습 대표기관으로 선정됐다.”며, “방송대는 이에 맞춰 양질의 교육 콘텐츠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집현전 추진계획’은 올해 1월 이광재 국회의원 외 23명이 「국가지식정보 연계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함으로써 ‘디지털 집현전’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4월 22일 전체회의에서 관련 법안을 의결하면서 가속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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