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글로벌 이노베이션 컨페턴시 센터(GICC, Global Innovation Competency Center)’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 1층 GICC에서 열린 이번 개소식은 창원대학교 이호영 총장과 김경훈 교학부총장, 이재현 연구산학부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경상남도 및 창원시 담당자, GICC 소프트웨어 구축 투자기업인 다쏘시스템코리아의 문귀동 본부장, ㈜디원 허남 대표이사 등 대학-지자체-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의 지원으로 구축된 창원대학교 GICC는 ▲스마트제조 교육장(Smart Manufacturing Training Center, SMTC) ▲창의 혁신 실험실(Innovation Ideation Lab, IIL) ▲디지털 트윈실(Modeling & Simulation Center, MSC) 등 3개 시설로 구성된다.

개소식 행사에 이어 첨단 영상 인프라로 구축한 LED영상 시연과 디지털 트윈실의 퍼피로봇, 창의혁신 실험실의 VR 시연을 함께 선보였다.

창원대학교 스마트제조혁신 선도대학 사업단에서 구축한 GICC 3개 시설은 모두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3D Experience Platform)을 구동하는 데 최적화돼 있으며, 스마트제조 교육장에서 교육을 하고 설계를 해보면서 창의 혁신 실험실에서 설계된 결과에 대해 토론·연구할 수 있는 공간이다. 디지털 트윈실 또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활용해 가상현실과 퍼피로봇을 연계하는 학습이 가능하다.
 
창원대학교 이호영 총장은 “디지털 트윈실과 창의혁신 실험실(VR)은 미래 글로벌시대를 대비한 첨단 학습과 체험공간으로 구성돼 있어 우리대학은 물론 대내외적으로 많은 활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GICC는 창원대학교 주관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과 함께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앞당기는 역할을 동시에 수행함으로써 대학이 목표로 하는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창원대학교에서 ‘글로벌 이노베이션 컨페턴시 센터(GICC)’의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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