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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충남권 유일 선정
선문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충남권 유일 선정
  • 이승주
  • 승인 2021.05.06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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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선정
- 8개 분야에서 46개 대학 중 충남권에서는 유일
- 미래자동차 분야에 국민대 등과 함께 7개 대학이 2026년까지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선문대학교가 3일 교육부 주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의 미래자동차 분야의 참여 대학으로 선정됐다. 

선문대학교 캠퍼스 전경
선문대학교 캠퍼스 전경

교육부는 공유대학 체계 구축을 통해 국가 수준의 신기술 분야 핵심인재를 양성한다는 목적으로 미래 산업 중 소위 Big 3라 불리는 차세대 반도체,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를 포함해 총 8개 분야를 선정했다. 참여 대학은 46개교다. 이중 충남권에서는 선문대가 유일하다.

이중 미래자동차 분야 컨소시엄에는 국민대를 주관대학으로 계명대, 대림대, 선문대, 아주대, 인하대, 충북대가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올해부터 102억 원을 지원받고 대학 간 공유 가능한 형태로 관련 분야의 교육과정을 개발하며, 전공이나 소속과 관계없이 희망하는 학생이 수준별로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사업기간은 2026년까지다.

선문대는 이번 사업에 스마트자동차공학부를 비롯해 컴퓨터공학부, AI소프트웨어학과 등 9개 학과가 참여한다.

사업단장인 최창하 교수(선문대 스마트자동차공학부)는 “선문대는 해외 대학에 스마트융합기술센터 사무소를 개소하고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교육과정을 수출하는 등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인정받고 있다” 면서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창의융합전공을 신설,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가는 글로컬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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