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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제2회 자유토론회 열어
충남대, 제2회 자유토론회 열어
  • 교수신문
  • 승인 2021.05.0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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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구성원들과 ‘원격수업 강의 질 향상 방안’ 논의
충남대 제2회 자유토론회 온라인 토론 모습. 사진=충남대
충남대 제2회 자유토론회에는 이진숙 총장을 비롯해 교수, 학생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사진=충남대
충남대 제2회 자유토론회에는 이진숙 총장을 비롯해 교수, 학생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사진=충남대

충남대(총장 이진숙)가 대학 내 소통문화 조성을 위한 ‘자유토론회’ 두 번째 행사를 지난 4일 가졌다. 이날 주제는 ‘원격수업 강의 질 향상 방안’.

자유토론회(Creative Talkfest))는 충남대의 다양한 대학 구성원이 대학의 핵심과제와 주요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자리다. 이진숙 총장이 수평적인 소통문화 조성을 위해 약속한 공약을 구체화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26일 열린 1차 자유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이진숙 총장을 비롯해 보직교수, 교수자(교수), 학습자(학습) 등 25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날 송영신 교무1부처장이 ‘원격수업 강의 질 향상 방안’을 주제로 원격수업 도입 배경, 운영 사례, 실시 현황 및 성과, 개선 사례 등을 설명했다. 20여분 간의 주제 발표 이후 김형식 교무처장이 주관한 자유 토론이 약 2시간 가량 진행됐다. 특히, 원격 수업의 형태, 평가, 공간 및 장비,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한 교원 연수, 조교 및 직원 연수, 원격수업 관리체계 개선 등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진숙 총장은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 속에서도 강의질 향상을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 해왔다”며 “오늘의 토론회를 통해 코로나19가 대학 교육의 위기가 아닌 대학 교육의 대전환, 원격교육 혁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대는 ‘자유토론회(Creative Talkfest)’를 정례화해 대학 발전을 위한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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