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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 한국라오스교류재단과 업무협약(MOU) 체결
인천대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 한국라오스교류재단과 업무협약(MOU) 체결
  • 이승주
  • 승인 2021.04.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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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지정 대학중점연구소인 인천대학교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는 한국라오스교류재단과 “아시아를 깨우다”라는 테마로 미래지향적 비전에 동참하고 국제봉사에 동참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 사진

 이날 협약식에는 정성규 한국라오스교류재단 이사장과 권형욱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장, 김동수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이 참석했다.

 한국라오스교류재단은 ‘라오스 등 아시아를 깨우다’라는 목적을 가지고 경제력, 문화발전, 교육지원 및 교류 등과 국내·외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인천대학교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는 기후변화 및 여러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매개질병과 말라리아, 쯔쯔가무시 등 매개감염병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2020년 교육부 지정 대학중점연구소로 선정되어 유전체 분석과 빅데이터를 이용한 감염병-매개곤충 제어기술 등을 개발하는 데 목표를 둔 매개곤충 관련 국내 유일의 융합연구기관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코로나19 유행 등으로 감염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감염병의 주요 매개체인 곤충분야에 대한 인천대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의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한 방역 선진화 사업 및 교육이 말라리아, 뎅기 등 감염병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라오스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대학교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장 권형욱 교수는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한국라오스교류재단처럼 뜻깊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를 알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인천대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의 전문 지식이 라오스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기대한다”며 “라오스 방역 봉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형태의 교류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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