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8:30 (목)
한양대, 서울시와 함께 발달장애청소년 미술 프로그램 운영
한양대, 서울시와 함께 발달장애청소년 미술 프로그램 운영
  • 교수신문
  • 승인 2021.04.21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양대가 발달장애 청소년의 교육기회 확대와 잠재력 개발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미술교육 프로그램 ‘Jump aHEAD!’를 운영한다. 

2019년부터 3년째 진행되는 ‘Jump aHEAD!’는 장애청소년 미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가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고 한양 미술+디자인교육센터가 교육생 선발 및 교육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개별 학생들의 행동·발달·정서적 특성을 고려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미적 감수성과 시각적 소통 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흥미로운 온·오프라인 미술 수업으로 구성된다. 

특히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가진 미적 잠재력을 발견하고 이를 독창적인 미술 세계로 확장해 갈 수 있도록 밀착해 지도하는 데 중점을 둔다. 

김선아 센터장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창을 열어 세상에 향해 예술적 창조의 생명력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통한 문화적 감수성 향상 및 사회참여 기회 제공할 것”이라며 “사회적 주체로서 발달장애 청소년의 미적 표현 능력 개발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라고 말했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9세~만24세 발달장애(지적·자폐) 청소년이며, 서류 및 포트폴리오 심사와 실기수행평가를 통해 6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접수는 내달 3일부터 시작하며 홈페이지(http://head-lab.org)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해 우편이나 이메일(jumpahead@hanyang.ac.kr)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2220-1156)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