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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부산교대, 통합 공동추진위 만든다
부산대·부산교대, 통합 공동추진위 만든다
  • 조준태
  • 승인 2021.04.20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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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대

 

부산대(총장 차정인)와 부산교대(총장 오세복)가 통합을 위해 손잡는다.

19일 두 학교는 통합을 통한 새로운 종합교원양성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새로운 종합교원양성체제 추진을 위해 두 대학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공동추진위원회와 이를 추진하는 공동실무추진단 구성, 운영에 합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두 대학은 △통합을 통한 교육비전 수립과 미래종합교원양성체제 방향 모색 △종합교원양성체제 구축을 통해 초등예비교원의 역량, 전문성 강화 방안 △현 부산교대 캠퍼스를 교육허브로 생성하는 방안 △교수역량과 행정지원역량 증진 방안 △지역교육네트워크의 허브로서 지역사회 기여 증대 방안 등을 함께 추진한다.

앞서 두 대학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공동으로 ‘뉴(NEW) 종합교원양성체제방안’ 연구를 수행해 왔다. 

협약 체결에 따라 두 대학은 조만간 공동추진위원회와 공동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운영한다. 오는 6월부터는 두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과 설명회 개최, 통합에 대한 구성원 의견조사 등을 거쳐 통합 합의서 체결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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