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호원어학원이 지난 16일, 호원어학원에서 외국인 유학생 범죄피해 신고 및 민원상담 창구인 “외국인 도움센터”를 열고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호원대 교무혁신처장, 호원어학원장, 평생학습지원본부장, 군산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계장 외 군산경찰서 직원을 비롯한 교내 교직원 등이 자리에 참석했다.
현재 외국인 도움센터는 전국에 304곳이 있으며, △외국인 범죄 및 민원발생 대응, △도움센터-외사경찰 간 HOT-LINE 구축, △외사경찰과의 신고 및 상담, △경찰서 또는 해당 기관 통보처리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문영수 호원대 호원어학원장은 “최근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언어ㆍ문화적 차이로 범죄 피해 시 신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학생들을 위하여 피해상담 창구인 외국인 도움센터 역할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 지속적으로 군산경찰서와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이 안전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경찰서는 이날 학생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600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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