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dvanced Management Program, AMP) 총동창회(회장 장세철)가 모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13일 오후 2시 영남대 AMP총동창회 장세철 회장과 이주섭 직전회장 등 동창회 주요인사가 영남대를 찾아 최외출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영남대 AMP총동창회 장세철 회장은 “AMP 동문들의 모교에 대한 애정은 학부 출신 못지않다. 사회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영남대 경영대학원 AMP를 거쳐갔다. 동문들과 뜻을 모아 모교 발전은 물론, 지역과 대한민국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영남대 AMP총동창회의 모교사랑은 각별하다. 대학 발전을 위해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데 앞장서 왔다. AMP총동창회는 2018년 영남대 상경관에 1억 원 상당의 LED 조명등을 기증하는 등 지금까지 2억5천6백만 원을 영남대에 기탁했다. 

 1970년에 개설된 영남대 경영대학원 AMP는 최고경영자의 수준에 적합한 맞춤형 역량개발 교육을 통해 경영자로서의 미래지향적 관점을 제시해 주는 실용교육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지역을 대표하는 경제계, 관계 및 정계 인사들 6,100여 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석학급 교수와 저명 강사들을 주기적으로 초청해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대학원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승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