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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간호학부, 대면과 비대면 참석 병행한 '온택트(Ontact)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울산과학대 간호학부, 대면과 비대면 참석 병행한 '온택트(Ontact)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 이승주
  • 승인 2021.04.12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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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택트(ON-Tact) 나이팅게일 선서식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 간호학부가 9일(금) 오후 2시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지하대강의실에서 대면과 비대면 참석을 병행한 ‘제2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하 행사)을 온택트(Ontact) 행사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해서 진행됐다. 행사의 주인공인 간호학부 3학년 중 27명, 간호학부 최은진 학부장을 비롯해 간호학부 교수 5명, 나이팅게일 역할을 맡은 졸업생 1명, 조홍래 총장과 일부 보직교수 등 모두 37명이 대면으로 참석했다.

간호학부 3학년 77명과 간호학부 교수 9명은 화상회의 시스템인 줌(Zoom)으로 참석해 나이팅게일 정신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행사에 참석한 간호학부 3학년 학생들은 올해 2월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 합격한 김미리(간호학부 2017학번) 동문에게 촛불을 건네받고 간호인으로서 일생을 의롭게 살겠다는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하면서 간호사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에 나이팅게일 선서를 마친 간호학부 3학년 학생들은 4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시티병원, 울산미즈병원에서 임상실습을 하게 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의 축사도 사전에 촬영한 동영상으로 대체됐다. 이경리 울산광역시간호사회장, 김정미 울산대학교병원 간호본부장, 울산과학대학교 간호학부 김영희 동문회장, 울산대학교병원 울산과학대학교동문회가 동영상 축사에 참여했다.

한편, 울산과학대학교 간호학부는 1996년 3월 정원 80명으로 개설됐다. 올해는 전년보다 입학정원을 25명을 늘려 정원내 신입생 120명을 모집했으며, 학과 명칭도 간호학과에서 간호학부로 바꿨다.

2012년 7월에는 교육부로부터 ‘간호학과 수업연한 4년제 학사학위과정’ 승인을 받아 2013학년도부터 4년제 학사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700여 명의 전문 간호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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