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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염색체 완전해독 도전하는 조규봉 서강대 교수
Y염색체 완전해독 도전하는 조규봉 서강대 교수
  • 조준태
  • 승인 2021.04.07 11:3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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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봉 서강대 교수(화학과·사진)가 미지로 남아 있는 Y 염색체를 규명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5일,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2021년 상반기부터 총 464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연구 과제 27개(기초과학 분야 13개, 소재 분야 7개, ICT 분야 7개)를 발표했다. 

소재 분야 연구 과제에 선정된 조 교수는 ‘전자 현미경으로 2cm x 2nm Y 염색체 DNA 서열 완전 해독’이라는 주제로 본 사업을 진행한다. 인간 게놈 프로젝트를 통해서도 아직 밝혀지지 않은 Y 염색체 DNA 서열을 연구함에 따라, Y 염색체 관련 난임 질환 연구와 개인별 유전자 맞춤형 의료분야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인간 게놈 프로젝트는 2004년에 끝났지만, 아직도 4.9% 미완성 부분이 인간 유전체 지도에 남았다. Y 염색체의 경우, 아직 54% 이상이 밝혀지지 않았다. 조 교수는 지금까지의 DNA 분석 방법에서 벗어나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긴 DNA를 관찰함으로써 서열 정보를 얻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로써 Y 염색체 지도는 물론 인간 유전체 지도의 남은 부분까지 모두 완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 교수는 “함께 참여했던 임광일 숙명여대 교수(화공생명공학과), 이정헌 성균관대 교수(신소재공학과), 심상희 고려대 교수(화학과)의 도움이 컸고 매우 다른 기술을 가진 연구자들이 모여 서로의 전문성이 융합된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 수 있었다”며 “Y 염색체를 밝히는 연구는 서강대에 교수로 지원할 때 작성했던 제안서의 내용이기도 한데, 15년이 지나고 나서 이를 구현할 기회를 얻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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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1-04-08 11:43:44
이미지창줄수준.태학.국자감(北京大),볼로냐.파리대資格.

윤진한 2021-04-08 11:43:02
해방이후 한국사회에 관심많은 성대출신 독자입니다. 과학분야 연구자에 대해 사회적으로 꾸준한, 지원은 바람직한 일입니다. 헌법(을사조약.한일병합 무효, 대일선전포고),국제법, 교과서(국사,세계사)를 기준으로, 일제강점기 잔재를 청산하고자하는 교육.종교에 관심가진 독자입니다.Royal성균관대(국사성균관자격,한국 최고대),서강대(세계사의 교황윤허반영,성대다음Royal대)는 일류.명문끝.

국사 성균관(성균관대)자격뒤에서 왜구서울대극복은 서강대 학구파가유일.2차대전이전 세계지배세력 서유럽.교황윤허資格작용되면 가능한현실.패전국 일본 잔재니까 주권.자격.학벌없이 100서울대,국시110브[연세대>고려대]로살고 Royal성균관대(한국최고대)나 Royal서강대(성대다음예우)위로 점프不認定.대중언론통해 자격없는힘뭉쳐 이미지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