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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 보장’ 교육청과 21개 대학 교원양성기관 손잡다
‘기초학력 보장’ 교육청과 21개 대학 교원양성기관 손잡다
  • 조준태
  • 승인 2021.04.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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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청이 관내 초중등학교 학생의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21개 대학과 지난달 30일 ‘교원양성기관 재학생 교육봉사 연계 기초학력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천대, 가톨릭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삼육대, 서울대, 서울신학대, 성결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신한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총신대, 한양대, 홍익대 등 21개 대학의 사범대, 교육대학원, 교직과 등 교원양성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은 서울시 교육청 교육정책 중 하나인 ‘기초학력 보장 지원 정책’을 지원한다. 예비교원은 정규교육과정에서 기초학력 협력강사로 참여 또는 방과후 보충지도에 참여함으로써 현장 적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교원양성기관은 재학생들에게 초중등학교 교육봉사활동을 안내·지도·관리하고 이수자에 대해 학점을 부여한다. 또 교육청은 현장의 기초학력 지원 수요를 파악해 예비교원의 봉사활동을 매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협약기관들은 양성기관 재학생들의 교원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실습과 연계한 서울 기초학력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운영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양길석 가톨릭대 교직과장(사진 왼쪽)은 “이번 계기를 통해 교원양성과정을 이수 중인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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