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친화적 대학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창원대학교가 학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인권센터는 학생의 인권보호를 강화하고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육성을 위해 ‘2021학년도 학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3월 29일부터 6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나의 행복을 지키는 안전파수꾼 되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관련법령에 근거한 성평등 및 인권관점의 폭력예방교육 등을 통해 건전한 캠퍼스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대학교 인권센터 전문상담원과 객원연구원이 학과 강의실를 직접 방문해 디지털 폭력, 데이트 폭력, 가정폭력 등의 피해자 지원체계와 다양한 사례를 통해 폭력을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생들의 성평등 인식과 역할의 중요성 및 구체적 실천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생들의 인권 및 성평등 의식을 고취해 나갈 계획이다.

창원대학교 인권센터 이장희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대학 학생들이 전공 전문성·창의성과 함께 높은 인권의식을 겸비한 성숙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도 최고의 인권 친화적 대학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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