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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관리·생물소재 분야 특성화대학원 3곳 모집
미세먼지관리·생물소재 분야 특성화대학원 3곳 모집
  • 하영
  • 승인 2021.03.22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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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대학 선정해 3년간 최대 72억원 지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 현안에 대응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미세먼지관리, 생물소재 등 2개 분야의 특성화 대학원을 다음 달 19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이번 지원사업에 응모하려는 대학은 지원 분야와 관련된 교과목으로 구성된 석·박사 학위과정을 개설하고,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과정 등을 운영해야 한다.

신청접수는 에코플러스연구관리시스템(ecoplus.keiti.re.kr:9443)에서 받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에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특성화대학원 3곳이 정해지면 3년간 약 72억 원이 이들 대학에 지원된다.

미세먼지관리 분야는 국민건강에 미치는 미세먼지의 위해를 예방하고, 대기환경을 적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2곳이 선정되고 3년간 최대 42억 원을 정부가 지원한다.

생물소재 분야는 생물 유래 소재의 발굴·추출, 합성·분석, 생체의 해부 등을 통해 생태모방기술 개발 및 양산 전반에 관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1곳이 선정되며 3년간 총 30억 원을 지원받는다.

환경부는 5월 중 전문가 평가를 통해 3곳의 대학원을 선정하고, 교과과정 및 교과목 마련, 학생 모집 등 사전준비를 거쳐 올해 9월부터 특성화대학원이 운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김동구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미세먼지 등 환경 분야 특성화대학원이 산업체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을 지속해서 양성해 인력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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