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발전의 추구에도 아직 변하지 않은 세상, 사회 체제에 숨어 있는 모순들, 코로나19 이후 심화되거나 새롭게 떠오른 다양한 현상과 문제점에 대해 말하고 그 맥을 짚는다. 교육, 사회, 경제, 노동, 여성, 복지, 국제 관계, 남북 관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쉬운 언어로 사회 현상을 날카롭게 분석한 이 책은 오늘날 사회의 모습을 ‘당연한 것’으로 말하지 않을 것임을, 독자가 스스로 세상에 대한 의문을 갖고 자신만의 길과 방법을 찾도록 도울 것임을 내비친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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