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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서울특별시교육청 제1,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운영기관으로 동시 선정
국민대, 서울특별시교육청 제1,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운영기관으로 동시 선정
  • 조준태
  • 승인 2021.03.16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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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예술융합교육연구소(소장 변승욱)가 ‘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사업의 프로그램 운영 전문기관으로 선정됐다. 오는 2023년 2월까지 2년간 43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서울시 교육청이 주관하는 ‘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센터장 오정훈)’는 미술, 음악, 영상, 공연 등 기초 예술영역을 기반으로 학교에서 경험하기 힘든 융·복합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재구성하는 등 학생들에게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예술교육의 산실로 평가받는다. 

국민대 예술융합교육연구소는 2017년부터 서울시 교육청의 학교예술교육 지원을 위해 개발한 차별화된 모듈형 예술융합교육모델 M.A.C(Module, Arts, Convergence)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교육계를 비롯해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독자적인 예술융합교육모델을 개발한 전문성을 인정받은 국민대 예술융합교육연구소는 제1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를 넘어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로 확장됐다. 

운영 단장을 맡고 있는 변승욱 국민대 교수(음악학부·사진)는 “서울시교육청의 비전인 ‘예술과 함께 생활하고 예술과 함께 성장하는 학생’을 구현함과 동시에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가상 현실(VR). 증강 현실(AR) 프로그램 등을 융합한 새로운 예술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예술융합교육 전문기관’으로서의 제1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의 위상을 높이고 지속 가능하고 차별화된 서울시 교육청 학교예술교육이 되도록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를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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