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02:25 (수)
청주대, 학습자 중심 최첨단 강의실 구축
청주대, 학습자 중심 최첨단 강의실 구축
  • 방완재
  • 승인 2021.03.15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능동·적극적 교육 패러다임 적용···Active-Learning Class 완공
청주대학교는 30일 오전 대학 비즈니스대학에서 ALC(Active-Learning CLASS) 강의실 구축 완공 기념식 및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청주대학교는 30일 오전 대학 비즈니스대학에서 ALC(Active-Learning CLASS) 강의실 구축 완공 기념식 및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가 학습자 중심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적용하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학습활동을 위한 ALC(Active-Learning Class) 강의실을 구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대는 15일 오후 비즈니스대학에서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학습자 중심의 강의와 자기 주도적 학습, 그룹 토의 및 프로젝트 수업이 가능한 최첨단 ALC(DI) 강의실을 구축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억2천여만 원을 들여 구축된 이번 ALC 강의실은 읽기, 듣기, 이미지 및 영상보기, 시연 및 실험 확인하기 등 학습자 중심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적용이 가능하고, 발표, 토론, 의사소통 등을 통해 학생의 수업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문제해결 중심의 수업 모델을 적용해 자기 주도적 교육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강의실은 교수와 학생들 사이 학습 화면을 공유할 수 있으며, 4개 벽면에 유리로 된 미러형 칠판과 모니터를 설치해 학생 상호 간 공동체적 협력을 기반으로 문제 해결 과정을 도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이 조별 토론을 하거나 그룹 프로젝트를 할 때 발표 자료를 강의실 앞쪽 대형 스크린에 띄울 수 있어 발표나 토론 수업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천수 청주대 총장은 “이번 ALC 강의실 구축으로 교수는 학생과 문제 해결 촉진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학생은 학습 주체로서 상호간 공동체적 협력을 기반으로 자기주도적 교육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첨단기능이 탑재된 강의실을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대는 지난 2019년 8월 대학 새천년종합정보관 3층에 능동형 ALC(DI)을 구축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