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총장 권혁대)가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해 독도를 홍보한다.
실감형 콘텐츠는 사람의 오감을 극대화해 실제와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말한다.
목원대는 독도재단, ㈜아이나무와 ‘독도사랑 스마트웹툰 실감콘텐츠 융복합 제작’ 협약을 맺었다. 해당 사업에선 독도를 주제로 한 스마트웹툰 증강현실 상호작용 콘텐츠를 제작해 한국인의 독도 사랑 의지를 국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목원대 웹툰애니메이션과 학생들은 독도를 주제로 한 웹툰을 제작한다. 웹툰 플랫폼 ‘EBS툰’을 운영하고 있는 참여기관 ㈜아이나무는 학생들이 제작한 원천 콘텐츠에 인터렉션 기술을 결합해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실감 전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업책임자인 김병수 목원대 교수(웹툰애니메이션과)는 “지난해 코로나19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당초 예정했던 학생보다 더 많은 17명의 웹툰애니메이션과 학생들이 참여해 스마트웹툰, 앱 동화, 인터렉션 전시 콘텐츠 등 다양한 작품들을 창작하고 상용화했다”며 “학교에서 교육하기 어려운 4차 산업혁명 융복합 신기술을 반영한 실감형 콘텐츠 교육을 통해 웹툰애니메이션과의 미래를 내다보는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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