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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학대 문헌정보관, 지역사회와 공유
전북과학대 문헌정보관, 지역사회와 공유
  • 하영
  • 승인 2021.03.13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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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 문헌정보관은 2호관 4층을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지난 2020년 9월에 이전하면서 대학 구성원 및 지역주민들에게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새롭게 이전한 문헌정보관은 전형적인 서가의 모습에서 탈피하여 웅장하고 세련된 모습을 갖추었고, 필요한 도서를 쉽고 편리하게 얻을 수 있도록 재배치하였다. 특히, 뉴 노멀(New Normal)시대에 맞추어 디지털자료를 검색할 수 있는 디지털 도서관 구축, 밝은 조명이 설치되어 아늑한 공간을 연출한 열람대, 약 1000여권의 웹툰을 모아 놓은 웹툰 다락방에서 자유롭게 독서가 가능하고 대출도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역주민들에 대한 개방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용방법은 직접 방문하여 이용자 등록과 함께 모바일 이용증을 활용하여 자료대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단, 당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

전북 서부지역 유일의 전북과학대학교 문헌정보관은 현재 6만권 이상의 일반도서 및 전공도서를 구비하고 있으며, 지역 도서관이 제공하지 못하는 전문 자료를 제공 함은 물론, 편안하고 쾌적한 면학분위기를 조성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도서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최훈태 문헌정보관장은 “우리 대학이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장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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