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고광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겸 고바이오랩 대표가 '호원 장학기금'으로 10억원 상당의 자사 주식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미생물학을 전공한 고 교수는 서울대 석사 졸업 후 미국 하버드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특정 환경에 존재하는 미생물 유전정보 전체나 미생물 자체를 의미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의 학계 귄위자로 꼽힌다. 2014년 8월 고 교수가 설립한 고바이오랩은 지난해 11월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한국콜마홀딩스와 1천84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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