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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조선대병원-제타뱅크 ‘AI로봇 및 헬스케어 전문인재 양성’ 협력
조선대-조선대병원-제타뱅크 ‘AI로봇 및 헬스케어 전문인재 양성’ 협력
  • 하영
  • 승인 2021.03.03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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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와 조선대병원은 지능형 로봇제조 업체인 (주)제타뱅크(ZETABANK)와 인공지능(AI)로봇 및 헬스케어 전문인재 양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제타뱅크(ZETABANK)는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로봇과 바이오의 융합 기술을 개발하는 IT업체로, 최근 광주 AI창업캠프에도 참여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월 26일 오후 4시에 조선대학교 본관 3층 'LINC-UP 아름마루'에서 개최되었으며, 제타뱅크 최동완 대표이사, 유문희 이사, 김민주 과장과 조선대학교 민영돈 총장, 김판구 IT융합대학장, 김봉철 대외협력처장이, 조선대병원에서 정종훈 병원장, 김석원 기획실장 등이 이번 협약식에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조선대학교와 조선대병원, 제타뱅크는 ▲AI인공지능로봇·헬스케어 분야 교육과정 운영 ▲AI인공지능로봇·헬스케어 분야 전문인재 양성 ▲AI인공지능로봇·헬스케어 전문가의 학부 교육 참여 및 산학연계교육 ▲현장실습 및 인턴십 등 취업연계 지원 ▲실무협의체제 구축·상호간 정보·인적 교류·산학 공동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을 마친 뒤 제타뱅크의 주요 제품인 자동방역로봇이 조선대학교 라운지를 돌아다니며 자동 공기정화와 소독 및 방역을 시연하여 눈길을 끌었다.

제타뱅크 최동완 대표는 협약식에서 "제타뱅크는 메르스 사태 이후 감염병을 효과적으로 막는 데 필요한 첨단기술을 발전시켜 왔다"면서 "조선대학교와 인공지능(AI)로봇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제타뱅크의 제품들을 병원 현장에 적용하는 산학협력 활동으로 조선대병원이 디지털병원으로 발전하는 데 돕고 싶다"고 말했다.

조선대학교 김판구 IT융합대학장은 "인공지능(AI)로봇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제타뱅크가 AI중심도시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광주에 지사를 설립하고 조선대학교와 산학협력 관계를 맺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인공지능(AI) 및 IT 공동연구개발이 추진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선대학교 민영돈 총장은 “코로나19로 방역문제가 국민적 관심사인 가운데 제타뱅크와의 산학협력 활동이 인공지능 헬스케어 관련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선대병원 정종훈 병원장은 “병원도 4차산업혁명시대에 들어서며 인공지능(AI)로봇의 활용이 중요해지는 시대가 왔다. 제타뱅크가 가진 기술력과 제품이 의료현장 일선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조선대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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