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 지침 및 ‘건강 레시피’ 22가지 별도 소개
동아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단장 김점수)이 부산 강서구 지역 실버계층을 위한 건강조리백서 『강서요리책』(사진)을 제작했다.
차재윤 동아대 교수(식품영양학과)가 주도하고 동아대병원이 함께 한 이 사업은 ‘실버계층 영양관리 식생활을 위한 영양 조리서 발간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이 책은 어르신들에게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질병 예방을 위한 식생활 습관 개선과 건강 수명 연장 등을 위해 만들어졌다. 책에는 △노인의 영양정보 및 조리법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 지침 △어르신을 위한 조리방법 △어르신을 위한 식사관리 및 영양정보 내용 등이 담겨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어르신을 위해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건강 레시피’ 22가지를 별도로 소개한 점이 눈에 띈다.
김 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사회 어르신들의 식생활 개선과 영양관리 등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좋은 시도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발간된 책은 부산 강서 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무료로 배부될 예정이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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