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충식 한마음창원병원 이사장(사진)이 23일 한양대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 이사장은 1995년 창원 고려병원을 인수하고 한마음병원을 개원했다.
한양대는 하 이사장이 한마음창원병원을 창원지역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성장시키는 탁월한 경영능력을 보여주었을 뿐 아니라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 활동을 실천해 국가와 인류사회의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 학위를 수여했다.
이에 앞서 하 이사장은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2002년 불우이웃돕기지원부문 국무총리표창 수상을 비롯해 환경부표창, 보건복지부표창, 국민포장, 국민유공훈장 등을 받았다.
이날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 수여식에는 김종량 학교법인 한양학원 이사장과 김우승 총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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