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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스타트업 지원하는 ‘메이커스페이스 i7’ 연다
연세대, 스타트업 지원하는 ‘메이커스페이스 i7’ 연다
  • 조준태
  • 승인 2021.02.2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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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총장 서승환)가 지난 23일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메이커스페이스 i7’을 열었다.

‘메이커스페이스 i7’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말에 완공됐다. 이 사업은 창의적 메이커 활동 촉진과 메이커 운동의 확산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해 전국에 메이커스페이스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국비 15억, 인천시 시비 2억, 연세대 교비 2억, 총 19억 원이 이번 사업에 투입됐다.

메이커스페이스 i7은 ‘삶의 질을 높이는 기술을 사업화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수익화를 앞둔 스타트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문을 열었다. 글로벌 진출이 필요한 스타트업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종합적인 지원을 전개하며 해외 현지인 대상 설문조사, 전문가 심층 인터뷰, 현지 잠재 고객 대상 사용성 평가, 글로벌 오픈마켓 입점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중순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메이커스페이스 i7은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i-NEXT 7 부트캠프, 메이커스페이스 기반 사회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은 “오늘 개소하는 메이커스페이스 i7은 스스로 혁신하는 생활밀착형 제조혁신을 추구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기업 그리고 대학이 어우러지는 최고의 산학협력 모델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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