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총장 이철성)가 학부 재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지난해 9월 학부생 7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약 7억2천여만 원을 지급한 1차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이후 두 번째 지급이다.
이번 2차 특별장학금 수혜대상 학부생은 약 4천500명이다. 건양대는 이달 내 재학생들의 계좌에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2021학년도 1학기 휴학생은 제외된다.
이철성 건양대 총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재학생과 학부모들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2차 특별장학금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캠퍼스를 유지하고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조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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