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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책연, 경계 없는 자율협력을 통한 융합연구 활성화 방안 논의의 장 마련
과기정책연, 경계 없는 자율협력을 통한 융합연구 활성화 방안 논의의 장 마련
  • 김재호
  • 승인 2021.02.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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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화), 「제439회 과학기술정책포럼」웨비나 개최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과기정책연(STEPI), 원장 문미옥)은 오는 23일(화) 오후 2시부터 「제439회 과학기술정책포럼」을 통해 융합연구개발 활성화 정책의 전환 방향을 탐색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계 없는 자율협력을 통한 융합연구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경계 없는 자율협력을 통한 융합연구 활성화의 필요성과 정책 대안을 제안하고 이에 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포럼의 발제를 맡은 최종화 신산업전략연구단장(과기정책연)은 동 주제의 제목으로 국내 융합연구개발 현황 분석과 정책 및 법제 분석을 통해 융합연구개발 프로세스 개선과 생태계 조성 및 확장에 대해 소개한다. 

이와 함께, 연구현장의 자율적 융합연구 촉진을 지향하고자 연구의 기획, 수행, 성과평가, 성과관리 및 활용에 따른 경계 없는 자율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활성화의 필수적 요소를 개선하는 프로세스를 제언한다.

또한 생태계 범위, 지원 요소 정의 및 역할을 명시하여 융합연구 체계화 및 지속성을 확보하고자 분류체계, 조사분석, 인력양성, 추진체계로의 융합연구개발 생태계조성 및 확장을 제언한다.

연구현장의 자율적 융합연구 촉진

윤종민 교수(충북대)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패널토론에는 한건희 원장(글로벌융합기술원, 연세대), 송미영 책임연구원(한국한의학연구원), 김민선 수석연구원(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임재승 대표((주)셀라토즈테라퓨틱스), 최호철 정책연구실장(한국화학연구원), 양승우 연구위원(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주원 융합기술과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 참여하여, 융합연구개발의 촉진 및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다.

문미옥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은 “경계 없는 자율협력을 통한 융합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기존 법제도상의 한계를 극복할 필요가 있다”라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혁신·도전적 융합연구개발의 활성화를 위한 알맞은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제439회 과학기술정책포럼」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웨비나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유튜브에서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검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포럼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누리집(http://www.stepi.r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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