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총장 박민서)가 온라인 마켓 개설과 운영을 위해 KBC광주방송, 전남생산자협동조합(이하 전남생협)과 손잡았다.

이번 협약에서 e커머스 특성화 대학으로 지정된 목포대는 체계화된 전자상거래 교육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을 맡는다. KBC광주방송은 지역민을 위한 공익적 가치 추구와 콘텐츠 제작을, 전남생협은 질 좋은 제품과 온라인 커머스 운영의 노하우를 공유해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박민서 목포대 총장(사진 왼쪽 첫 번째)은 “이번 지역협력 상생 프로젝트가 대한민국의 대표 디지털 뉴딜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우리 대학이 보유한 전자상거래 전문 지식과 노하우, 인적자원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채영 KBC광주방송 대표(사진 가운데)는 “코로나19로 우리 사회 많은 부분이 비대면 사회로 변하고 있다”며 “이러한 비대면 시대에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혁신적 선순환 유통구조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우리동네 좋드만 마켓’의 목표이다”라고 전했다. 

윤준웅 전남생협 이사장은 “전남의 농어민들을 대표해 질 좋은 농수축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판로확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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