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표 케이에이엠 대표(사진 왼쪽)가 부경대(총장 장영수)에 발전기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
1979년 부경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정 대표는 지난 2019년부터 2년간 부경대 제12대 총동창회장으로 활동했다. 그는 “부산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인 모교 부경대가 한층 더 도약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부경대 총동창회 장학재단에도 장학기금 1천만 원을 잇달아 기부했다.
그는 1997년 케이에이엠을 창업해 알루미늄·티타늄 소재의 정밀가공으로 항공기의 주요 부품을 가공·조립해 공급했다. 보잉사, 에어버스 회사 등에 수출해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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