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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대, 비대면 학위수여식 개최
성공회대, 비대면 학위수여식 개최
  • 방완재
  • 승인 2021.02.17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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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학교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통해 공개
- 학사 298명, 석사 80명, 박사 5명 등 총 383명 학위 받아

성공회대학교(총장 김기석)는 오는 1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한다.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학교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학위수여식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298명, 석사 80명, 박사 5명 등 총 383명이 학위를 받는다. 

영상을 통해 김지영 학생(사회과학부)이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총장상(학부)은 김정민·이솔희·한현구·박세현·김한올·김화빈·김도현·박현경·전지윤·정은애·이대영·권지윤 학생, KEB하나은행장상은 국재하·서유진 학생이 받았다. 총장상(대학원)은 이초영 학생, 우수논문상은 안윤희·안정아·정현진·황선원·이정석·안시형·안소망 학생이 수상했다. 

이경호 이사장은 “대학이라는 안전한 울타리에서 이제 거칠고 힘든 세상 속으로 나간다”며, “그 속에서 침몰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여러분의 인생 항로를 힘차게 잘 항해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김기석 총장은 “위기는 또 하나의 기회다”라는 말이 있다며, “코로나 시대, 다가오는 기후변화와 4차 산업 혁명시대의 주인공으로 당당히 우뚝 서기를 학교 모든 구성원과 더불어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서중(미디어콘텐츠융합자율학부), 양기호(인문융합자율학부공), 이남주(인문융합자율학부) 교수도 축하 인사를 했다. 

졸업생 대표인 김도현 학생(경영학부)은 “사회에서의 삶이 힘들게 느껴질 때면 항상 학생들을 맞이했던 따스한 햇살 속 싱그러운 느티나무와 학교생활의 대부분을 보낸 새천년관, 시험 기간의 열띤 열람실과 세미나실, 매일 아침잠을 깨우던 자연드림의 커피까지 학교에서의 배움과 경험한 모든 잊지 못할 추억들을 가슴 속에 남겨 돌이켜 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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