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단장 이영석)이 지난 16일 ‘2020년도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비대면 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의 국내 대학 비대면 수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열린 이번 포럼은 ‘코로나 19 상황에서의 비대면 교육에 비춰본 현실의 고찰’을 주제로 진행됐다. 충남대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6개 대학(건양대, 목원대, 배재대, 충남대, 한남대, 한밭대)과 대전․세종․충남 지역대학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이영석 충남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장은 “충남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컨소시엄은 대학의 핵심기능인 교육 서비스를 학생들에게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비대면 교육’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했다”며 “앞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강화하고, 지역기반 교육가치사슬 모델을 수립하겠다”라고 말했다.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영천 진주교대 교수의 ‘인터넷·온라인 수업에서의 일타강사(교수)가 되기 위하여’ 발표를 시작으로 총 8개 국내 대학의 교내외 비대면 수업 연구와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조준태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