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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보건복지부 ‘2021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선정
춘해보건대, 보건복지부 ‘2021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선정
  • 하혜린
  • 승인 2021.02.1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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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총장 김희진·사진) 산학협력단이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에 선정됐다.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분야 사회 서비스를 개발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단이다. 

보건복지부는 총 17개 시도별 사업단을 선정했으며, 작년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4곳을 우선 선정하고 나머지 13곳은 공모와 심사를 거쳐 신규로 선정했다.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춘해보건대 산학협력단’이 신규로 최종 선정됐다. 

17개 시도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한 곳당 10명씩 총 170명의 청년을 직접 채용하고, 한시적 일자리로 끝나지 않도록 사업 종료 후에도 유관기관으로 취업을 알선해주거나 관련된 전문 분야 창업에 필요한 상담·교육 등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울산청년서비스사업단(단장 정영순)은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 자살 예방 및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의 사업 내용으로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신규로 청년 10인을 고용해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교수들의 노하우와 교육역량을 전수해 청년들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발굴, 향상, 강화시키도록 설계됐다. 

춘해보건대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신체건강과 정신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 밝혔다. 
 
김희현 춘해보건대 책임교수(간호학과)는 “청년층은 고용불안 등 경제적으로 취약하나, 노인이나 청소년 분야에 비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전반적인 지원체계는 극소수인 상태”라며 “이번 계기를 통해 울산 관내의 청년들에게 교수자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교육컨설팅을 통해 전문적인 일자리에 취, 창업할 수 있도록 도와 사회서비스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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