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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공동활용 화상 회의실 연다
목포대, 공동활용 화상 회의실 연다
  • 조준태
  • 승인 2021.02.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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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총장 박민서)가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 회의실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 회의실 구축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경영 지원 인프라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중소·벤처기업 밀집 지역 내 화상 회의실 구축 지원을 통해 비대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화를 촉진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목포대 산학협력단은 화상회의 장비와 소프트웨어 솔루션 구매 비용으로 1천2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목포대는 도림캠퍼스 대외협력관(사진) 1층 회의실에 최대 16인이 사용 가능한 일반형(중형) 화상 회의실을 오는 3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정석원 목포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학과 지역기업 간 동반 성장과 상생 방안의 하나로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비대면 디지털 경영 활동을 지원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향후 도림캠퍼스 내 구축될 화상 회의실의 다각적인 활용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구축될 화상 회의실은 지역 중소·벤처기업, 공공기관, 예비 창업자, 목포대 가족회사,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정부재정지원사업 참여기업 등에 무료로 상시 개방하게 된다. 화상 회의실은 화상회의뿐만 아니라 화상교육과 멘토링, 화상 전시회, 라이브 커머스(방송), 온라인 수출 상담, 온라인 투자 포럼과 산학협력 온택트 만남의 장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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