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총장 김병묵) 유아교육과(학과장 박혜경) 졸업생 김홍비 양(사진)이 2021년도 경기도 공립 유치원 교사 임용고시에 최종 합격했다. 지난해 김연정 양에 이어 2년 연속 임용고시 합격자 배출이다.
유치원 교사 임용고시는 초·중등 임용고시보다 경쟁률이 월등히 높아 매우 어려운 시험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임용고시 경쟁률은 10.39대 1이었다. 합격자들은 직무연수를 거쳐 3월부터 지역 내 공립 유치원에 신규교사로 발령될 예정이다.
김홍비 씨는 “합격 소식에 너무 기뻤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후배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든든한 선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혜경 학과장은 “공립 유치원 교사를 위한 선후배 교류회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임용고시 합격자가 지속적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1996년 개설된 신성대 유아교육과는 학내 부속유치원 및 협력 유아교육기관들과 긴밀한 교류를 통해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유능한 유아교사를 양성하고 있다. 2009년부터 4년제 학사학위 취득과정인 전공심화과정도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 교육부의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2018년에는 전문대학 교육포럼 교수·학습 혁신대회에서 최고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유아교사 양성기관으로 각광받고 있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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