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총장 차정인)가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창업진흥원이 수행하는 정부 사업이다. 창업 인프라가 우수한 대학, 공공기관과 민간 등을 통해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의 안정화와 성장을 돕는다. 유망 기술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초기 창업자의 시제품 제작, 초기 판로 구축 등에 드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대는 지역민과 학생들을 위한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해 24개 초기창업기업을 지원했다. 그 결과 부산시 우수창업기업 배출과 사업 매출 약 160억 원 달성, 신규고용 약 80명, 투자유치 약 13억 원 등의 지원 성과를 거뒀다.
부산대는 2019년에 이어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에 선정돼 2022년까지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내 초기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오는 3월에 창업 3년 이내인 20여 개 창업기업을 선정해 사업화 자금 최대 1억 원과 고도화된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https://bi.pusan.ac.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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