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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간호학과, 온라인 ‘재난현장 의료대응 워크숍’
대구과학대 간호학과, 온라인 ‘재난현장 의료대응 워크숍’
  • 장정안
  • 승인 2021.02.09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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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학교 간호학과에서 3일과 4일 이틀간‘재난현장 의료대응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구과학대
대구과학대학교 간호학과에서 3일과 4일 이틀간‘재난현장 의료대응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구과학대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간호학과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전국 간호학과 교수 대상으로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재난현장 의료대응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국 최초로 재난간호와 관련된 온라인 모의도상훈련과 함께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서울, 강원, 충북, 충남, 경남, 경북 등 전국의 간호대학 교수들이 참여해 재난현장 의료대응 역량을 향상시키는 한편,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재난지휘체계를 고민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재난과 재난간호의 이해 및 재난 중증도 분류, 재난현장 응급의료체계 등의 재난과 재난간호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킬 수 있는 강의와 재난대응 시 필요한 재난대응시설 및 구역 설치, 환자 중증도 분류 등에 대해 실제상황을 가정한 온라인 시뮬레이션 교육방법을 활용해 생동감 있는 교육으로 9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간호학과 유명란 학장은 "재난에 대한 대응은 실제 재난의 규모나 그 지역에서 수용될 수 있는 자원 등을 모두 고려해 수립돼야 한다.”며, “무엇보다 실제적인 재난대응 계획이 수립돼 즉시 적용이 가능해야 하며, 재난계획을 수립하고 대응하기 위한 준비단계로 재난대응에 대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는 지난 2016년 지역사회 안전과 지진 등 다양한 재난대응 전문교육을 목적으로 재난안전대응교육센터를 설치해,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축하며 병원의 재난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확대·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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