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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 "지난해 오디오북 이용 6배 증가"
한국방송통신대 "지난해 오디오북 이용 6배 증가"
  • 교수신문
  • 승인 2021.02.0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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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중앙도서관 2019~2020년도 도서관 이용 통계 발표
전자도서와 전자저널 이용도 각각 1.8배와 1.4배 증가

한국방송통신대(총장 류수노, 이하 방송대) 중앙도서관이 ‘방송대 중앙도서관 2019/2020년도 이용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 오디오북의 이용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대 중앙도서관은 지난 1월, 2019년과 2020년의 도서관 이용 비교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2019년 인쇄도서의 월평균 자료 이용은 2천 150책이었으나, 2020년은 1천 185책으로 45%가량 대폭 줄어든 반면, 오디오북의 월평균 이용은 2019년 1천 80건에서 2020년 6천 634건으로 6배 이상 상승했다. 

전자도서의 경우 2019년 7천 930건에서 2020년 14천 293건으로 약 1.8배 늘었고, 전자저널의 이용 건수는 2019년 6만 2천 791건에서 2020년 8만 8천 240건으로 약 1.4배 늘었다. 

한편, '방송대 학생 1인당 2019/2020년도 연평균 인쇄도서 이용 책' 수는 0.24책에서 0.13책으로 줄었으나, 전자도서+오디오북 이용 건수는 0.99건에서 2.37건으로 증가했다.

이번 통계는 2019년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기간을, 2020년 동일 기간과 비교한 것으로 방송대 재학생(대학원생 포함)과 교직원의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것이다.

방송대 중앙도서관 최윤경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의 많은 것들이 바뀐 가운데, 도서관 이용의 패러다임 역시 크게 변화했다”라며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오디오북, 전자도서 등의 장서량을 늘려나가고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새로운 시대 변화에 더욱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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