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총장 박상철) ‘평화통일과 글로벌리더십’ 교과목이 통일부 통일교육원의 ‘대학생을 위한 통일강좌사업’에 선정됐다.

‘평화통일과 글로벌리더십’ 강의는 남지연 교수(융합학부)를 비롯해 전 통일부 차관을 역임한 김형석 교수(행정학과) 등 호남대 통일 관련 최고 전문가 9명이 팀티칭으로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송창수 호남대 교양융합대학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재학생의 통일역량을 높이고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통일교육사업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 유도와 함께 더 나은 통일강좌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요 강의 내용에는 정치, 외교, 안보, 문화, 예술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 남북과학기술 관련 강좌를 추가·보완했다. 호남대가 지향하는 AI 사업과 발맞출 예정이며, 광주 하나문화교류센터, 광주통일관과의 협업을 통해 비교과 현장실습을 강화해 더욱 체계적인 통일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준태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