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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대전시에 학교 내 체육시설 개방한다
충남대, 대전시에 학교 내 체육시설 개방한다
  • 조준태
  • 승인 2021.02.0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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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총장 이진숙)가 대전시(시장 허태정)와 충남대 육상경기장 조성사업 지원과 학교체육시설 개방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 추진에 따라 충남대 종합운동장을 공인 육상경기장으로 조성하고, 학교 내 체육시설을 육상선수와 시민에게 개방해 대전 체육발전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대전시는 충남대 종합운동장을 공인 육상경기장으로 개보수하기 위해 사업비 30억 원을 지원한다. 충남대는 학교수업과 행사에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육상경기장, 테니스장, 실내체육관 등 학교체육시설을 육상선수와 지역주민에게 적극 개방할 예정이다.

이진숙 충남대 총장(사진 왼쪽)은 “충남대는 지역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우수한 인재를 육성할 뿐만 아니라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 체육발전과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은 당초 약속한 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2024년 말까지는 반드시 사업을 완료하겠다”며 “한밭종합운동장을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으로 이전할 때까지는 충남대와 협력해 대전시 육상선수들의 경기와 훈련에 지장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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