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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서귀포 ‘바이오 헬스’ 중심지로 육성한다
제주대, 서귀포 ‘바이오 헬스’ 중심지로 육성한다
  • 조준태
  • 승인 2021.01.2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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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총장 송석언)가 서귀포를 바이오 헬스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 위성곤 서귀포시 국회의원과 손잡는다.

이번 협약에서 세 기관은 ‘헬스케어타운’을 활용해 지역발전을 도모한다. 주요 내용은 헬스케어타운 내 약학대학 활용 강의실, 실험실 제공 노력, 헬스케어타운 내 바이오 헬스 기업 공간 마련, 연구기관과 바이오 기업들의 입주, 운영 제도개선 지원, 헬스케어타운 내 약학 관련 기반시설을 활용한 수업과 실습 진행, 헬스케어타운 내 약학대학 관련 학술대회, 세미나, 심포지엄 등 개최 노력 등이다.

송석언 제주대 총장(사진 왼쪽)은 “이번 협약은 제주지역 바이오 헬스 산업 육성과 발전뿐만 아니라 제주대 약학대학 등 바이오 헬스 관련 연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이 되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위성곤 국회의원(사진 가운데)은 “서귀포를 바이오 헬스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힘을 모아주신 제주대와 JDC에 감사한다”며 “바이오 헬스 산업 육성을 통해 서귀포가 미래의 먹거리를 갖춘 경쟁력 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문대림 JDC 이사장(사진 오른쪽)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헬스케어타운이 의료기능뿐만 아니라 바이오 헬스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며 “향후 공동의 노력을 통해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바이오 연구 인프라를 구축해 바이오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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