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씨(충북대 경영학부 박사과정·사진)가 ‘제2회 DMAC 통합 학술대회 Doctoral Dissertation Competition 유통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 씨는 「옴니채널 환경에서 온·오프라인 채널 통합이 쇼핑 혜택과 소매업체 애호도에 미치는 영향 : 웹루밍 vs. 쇼루밍」를 발표해 인정받았다.
이 연구는 언택트 시대에 옴니채널 환경에서 소비자들의 쇼핑 혜택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채널 통합 형태(전체 통합과 비대칭 통합)를 제품 구색과 가격 측면에서 살펴본 것이다.
이 씨는 옴니채널에서 채널 통합 유형에 따라 소비자의 쇼핑 행동인 웹루밍 상황과 쇼루밍 상황을 구분했다. 또 소비자의 쇼핑 혜택과 소매업체 애호도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검증했다. 아울러 강한 체리피킹 성향을 가진 극단적 웹루머와 쇼루머가 쇼핑혜택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확인했다.
DMAC 통합 학술대회는 유통학회, 마케팅학회, 광고학회, 소비자학회 등 마케팅 분야를 대표하는 4개의 학회 회원이 참가하는 행사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마케팅학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했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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