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예술대학(학장 조순길)이 학생 전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예총 군산지회(회장 황대욱)와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협력해 공연과 작품 전시에 함께 참여한다. 또 지역 예술문화가 활성화되는 데 힘을 더하기로 했다.
조순길 군산대 예술대학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은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공동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늘릴 것”이라며 “군산대가 교내에 최근 개관한 ‘박물관 갤러리 잇-다’와 앞으로 개관 예정인 ‘예술대학 미술관’을 활용해 수준 높은 공동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예총 군산지회 산하에는 천여 명의 전문예술인이 활동하고 있다. 군산대 예술대학에는 20여 명의 전문교수진과 미술, 산업디자인, 음악을 전공으로 하는 35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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