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지원하는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충청권역 선도기관으로 공주대가 뽑혔다.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구축 및 운영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취약계층 이용 공공건축물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해 지역 건축 에너지 관련 전문기관 간 연계·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그린리모델링 사업 지원과 확산을 위한 사업이다.
김준태 공주대 교수(사진) 연구팀은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선도기관으로서 충청권역을 총괄한다. 총 30억 원의 사업비 중 공주대에서 연 4.6억 원을 확보하게 된다.
김 교수는 “본 과제 수행을 통해, 노후화된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향상을 이끌 것”이라며 “각 권역별 전문가, 지자체,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선도기관으로서 공주대를 그린리모델링 정책의 싱크탱크이자 사업 활성화 교두보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건축환경 관련, 다양한 건축기술(고효율 단열재, 에너지 저감기술)과 신재생 융합기술(건물일체형 태양광·열 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국내·외 그린리모델링과 제로에너지 건물 분야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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