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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격차를 넘다, 학습 소외를 극복하다
학습격차를 넘다, 학습 소외를 극복하다
  • 교수신문
  • 승인 2021.01.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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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수업시대: 블렌디드 수업과 학급경영 | 김미자, 정문화, 정득년 지음 | (주)피와이메이트 | 256쪽

출판사 피와이메이트는 원격수업을 통한 학급경영·생활지도 및 교육 현장에서 유용한 온라인 학습 도구 활용 방안을 담은 ‘원격수업시대: 블렌디드 수업과 학급경영’(저자 김미자·정문화·정득년)을 출간했다. 

이 책은 원격수업시대에도 전인교육을 향한 종합적인 교육을, 수업을, 학생 지도를 할 수 있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온라인 학습에서도 ‘학습격차’나, ‘학생소외’를 극복하기 위한 자기주도학습과 협력적 공동작업, 놀이학습, 생활지도 그리고 총체적인 학급경영까지 기술하고 있다.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 사태가 장기간에 걸쳐 지속되면서 원격수업의 형태가 변하기 시작했다. 정부주도 플랫폼인 e학습터나 EBS온라인클래스를 통한 단방향 수업에서 벗어나 쌍방향 수업을 구축하고,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기존의 콘텐츠를 활용하여 보다 풍성한 수업을 실현하기 시작한 것이다. 

교사들은 각자의 역량과 학생들의 온라인 환경에 어울리는 도구들을 찾아 나서고 수업에 적용하고 있다. 학급밴드나 카페, 구글클래스룸 등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나눌 수 있는 놀이터이자 소통의 장을 마련해 원격수업으로 인한 폐쇄성을 제거해 주기도 한다.

교사들의 이런 노력은 학생들에게 소속감을 느끼게 하고 학생들의 집중도와 참여도를 높였으며 나아가 학습격차까지 줄이며, 원격수업의 한계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이 책은 1부는 ‘원격수업시대에 맞는 교과 수업’을, 2부는 ‘온라인 학급경영·생활지도, 3부는 수업에서 활용 만땅, 온라인 학습도구로 구성하여 원격수업을 준비하는 교사들을 위한 내용을 상세히 담았다.

집필진은 “이 책을 통해 교사들이 강의 중심의 수업에서 벗어나 학습자 중심의 수업을 실행하며 교수 설계 전문가, 학습관리 전문가로서 미래 시대에 적합한 혁신의 아이콘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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