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인권센터(센터장 조소영)가 ‘부·울·경 지역 대학 인권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대 인권센터가 지역대학 인권문화 정착과 대학 내 실현가능한 인권 보장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도출된 실천과제를 지역대학과 공유하고 협력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인권에 대한 자유·평등·연대와 인권 감수성·특이성·현실성을 담은 동영상과 카드뉴스, 웹툰 등 창작물이 공모 대상이다.
부산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부산·울산·경남 42개 대학(원)생, 교직원을 포함한 대학 구성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련 양식은 부산대 인권센터(https://equality.pusan.ac.kr)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심사는 서면으로 진행된다. 인권지표 ‘자유성, 평등성, 연대성’과 실천지표 ‘감수성, 특이성(다양성·창의성), 현실성(보편성·적용성)’을 기준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시상은 총 400만 원 규모로, 부산대 총장상 1명(상장, 장학금 100만 원), 부산대 인권센터장상 3명(상장, 장학금 각 100만 원 내지 포상금)을 선정한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2월 3일까지이며, 부산대 인권센터 이메일(humanrights@pusan.ac.kr)로 진행한다. 2월 9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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