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총장 최병욱)가 지난 16일 ‘스마트스토어 및 쿠팡 온라인 창업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2월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밭대에서 듣고 싶은 교육’ 또는 ‘개설하고 싶은 교육’을 주제로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반영해 2020학년도 지역민 참여형 열린 교육과정으로 개설됐다.

오용준 한밭대 대학혁신단장은 “경력단절자, 재직자를 비롯해 학내 구성원, 지역민 등 다양한 수요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교육과정을 개설함으로써 지역사회 고등교육 기회를 지속 확대 제공하고 국립대학으로서의 공공성 책무를 다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전문 강사로는 네이버 카페 ‘초보셀러구하기’ 운영자인 김도균 ㈜비바체 대표이사를 초빙했다. 황다영 한밭대 교수와 학생 등 교직원과 지역민 총 22명이 참여했다.

교육내용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온라인 창업 열풍 속에서 스마트스토어와 온라인 창업 방법, 온라인 쇼핑몰 판매 전략과 이를 통한 매출증대 등을 다뤘다. 

참여자들은 수강후기로 “강사의 열정이 느껴졌으며 교육을 준비한 대학 측의 배려가 많이 보여 감사했다”, “지역민들의 수요에 맞는 강의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데 있어 큰 용기를 얻었다” 등의 호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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