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학생처 학생상담센터(학생처장 최동오)가 ‘2020 학생 상담 역량강화교육(사진)’을 진행했다. 교수와 통합상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학생에 대한 상담의 필요성이 증가하면서 상담자로서의 교직원 역할이 대두됐다. 목포대는 2019학년도부터 진로지도 교수제의 활성화를 위해 내부 구성원을 대상으로 상담전문가 자격증 교육을 시행해 왔다. 

이번 교육 과정은 MST 학습 상담전문가 2급 과정으로 총 38명이 참여했다. 온라인 2개 강좌를 이수했고 ‘대학생의 학습전략 및 실제’를 주제로 화상회의 2일 과정을 가졌다. 

최동오 목포대 학생처장은 “방학 중에도 쉼 없는 학생들에 대한 열정으로 본 프로그램에 참여해 모든 교육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상담을 위한 전문 교육 과정을 발굴해 학생 상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자격증 취득과정에 참여한 교수들은 “체계적인 상담 교육을 통해 학습 상담뿐 아니라 학생 상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향상되었다”, “학습에 대한 이해도를 통해 교수법 개선에도 크게 도움이 되었다” 등 다양한 교육 참여 소감을 남겼다.

조준태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