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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고신대, 코로나19 스마트 진료 시스템 운영
부경대·고신대, 코로나19 스마트 진료 시스템 운영
  • 조준태
  • 승인 2021.01.18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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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총장 장영수)와 고신대(총장 안민)가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한 스마트 진료 시스템을 운영한다.

부경대와 고신대 복음병원은 LG전자 등 기업과 함께 부산 제3생활치료센터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마트 진료 방식에 따라 이곳에 입소한 코로나19 경증 환자들은 방에서 나가지 않고도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체온, 혈압, 맥박, 호흡수 등의 데이터를 측정(사진)할 수 있다. 저선량 엑스레이 촬영도 할 수 있다.

의료진은 전체 환자들의 상태정보를 원격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특정 환자에게 이상이 생기면 곧바로 연락하거나 진료를 진행한다. 환자 상태가 악화하면 병원으로 이송하게 된다.

안예찬 부경대 교수(의공학과)는 “병원과 대학, 기업들이 협업해 스마트 헬스케어를 감염병 대응에 활용한 이번 사례가 관련 기술과 시스템의 발전은 물론 전문인력 양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영식 고신대 복음병원 원장은 “코로나19 환자 수 증가로 당뇨병 등 지병이 있는 환자나 노령환자들도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게 되면서 스마트 진료 시스템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고신대 복음병원에서 자원한 교수들이 센터에 파견돼 환자들을 진료하고, 부경대 의공학과 연구진은 센터에 조성한 원격 클라우드 환경과 IT 인프라를 활용해 환자들의 데이터를 측정하고 의료진에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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