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총장 권순기)에 김현구 의과대학 동문회장(사진 왼쪽)과 노윤탁 학생(4년)이 각각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김 동문회장은 1천만 원을, 노윤탁 학생은 500만 원을 전달했다.
김 동문회장은 “경상의대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발전기금 출연을 결심했다”며 “경상대 의과대학 졸업생들이 각 부문에서 열심히 노력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버팀목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뜻을 전했다.
노윤탁 학생은 “평소 학교를 통해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고 생각해 왔다”며 “이제까지 받은 배려 일부를 졸업을 앞두고 학교와 후배들에게 되돌려주고자 기부를 생각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현구 동문회장은 1994년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2002년 경상대병원에서 재활의학과 전공의를 수료했다. 현재 마산의료원 재활의학과장, 국민연금공단 장애심사 자문의, 경상대 의과대학 동문회 장학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