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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인재 양성해 디지털 뉴딜 선도한다
인공지능 인재 양성해 디지털 뉴딜 선도한다
  • 장혜승
  • 승인 2021.01.11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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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대학원 올해 2개교 추가 선정 총 10개교로 확대
SW중심대학 9개 선정

올해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분야 인재양성에 지난해보다 약 300억원이 늘어난 2,626억이 투입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최기영)는 디지털 뉴딜 주무부처로서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자하는 ’AI·SW 핵심인재 10만명 양성계획‘ 실행에 나선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올해는 계획 이행을 본격 추진하면서 기존 혁신교육 인프라를 추가 선정하는 한편, 새로운 인재양성 인프라도 구축한다.

우선 인공지능 전문지식과 활용능력을 갖춘 석·박사급 인재양성을 위한 인공지능 대학원을 올해 2개교 추가 선정하여 총 10개교로 확대한다. 인공지능 대학원은 지난 2019년 5개에서 지난해 8개로 늘어난 바 있으며 올해 10개로 확대될 계획이다.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는 지난해 4개소가 선정된 바 있다.

출처-과기정통부
출처-과기정통부

SW분야 핵심원천기술을 개발하는 우수연구실을 지원하는 SW스타랩도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6개 연구실을 추가 선정해 총 42개를 지원한다. 

대학 SW교육 혁신을 주도해온 SW중심대학은 9개를 선정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는 중소특화형 트랙을 신설함에 따라 9개 대학 중 일부는 중소규모(정원 1만명 이하) 대학에 할당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기업-연구소 등의 개방형 협동 연구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가칭) 인공지능 교육·연구허브’를 신규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구축해 총사업비 445억원을 지원한다. 대규모 첨단 인공지능 연구와 R&D중심의 최고급 인재양성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 김정삼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인공지능·소프트웨어 핵심인재 10만 양성계획, 대형 신규 사업 신설 등에 따라 인재양성에 대한 투자가 최근 대폭 확대된 만큼, 성과관리를 강화하여 산업계 필요 인재가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혜승 기자 zzang@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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